2024-04-28 00:40 (일)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 인상ㆍ지원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 인상ㆍ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10.17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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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 1천원 올려 7천원
"영양 개선 건강 성장"

김해시가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인상, 지원한다. 시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1식 6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7000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수급자나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현재 시에는 4450여 명의 아동이 아동급식 전자카드(꿈자람카드)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꿈자람카드는 시가 지난 2012년 도입했으며 지역 내 861개 가맹점(일반식당ㆍ마트ㆍ반찬가게ㆍ제과점ㆍ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아동의 다양한 급식 선택을 위해 아동급식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결식 위기 아동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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