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등 홍보 부스 운영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성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성화
김해시와 강릉시가 올가을 양 도시 대표축제를 오가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한국네트워크 가입 도시로서 첫 교류를 시작한다.
우선 김해시는 지난 7~10일 강릉커피축제 행사장(강릉아레나)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김해도예협회가 커피도구 등 김해도자기를 전시ㆍ판매하고 도자기 물레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이어 강릉시는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열리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 중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김해도자기를 이용해 강릉커피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 시는 지난 4월 25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회원도시로서, 강릉시는 `미식` 분야 예비회원도시로서 분야별 산업 협력으로 도시 발전과 네트워크 국내 활동을 활성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도자기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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