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등 협업
육성 기반 구축 각종 지원
"기업 성장ㆍ유치 최선"
육성 기반 구축 각종 지원
"기업 성장ㆍ유치 최선"
김해시가 비대면 의료기기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 김해시험인증센터가 주촌 골든루트산단 내 김해의생명센터단지 테크노타운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증기구(KOLAS)에서 인증한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시는 지난 5월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ㆍ의료기기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FITI시험연구원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의생명산업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섬유패션, 자동차,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시험인증센터 공동 구축 등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기반 구축 강화로 기업 성장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의생명ㆍ의료기기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향후 5년 동안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생명ㆍ의료기기 제조를 지원한다.
특히 단계별, 기업별 맞춤형 전 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가 FITI시험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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