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ㆍ오빠 생각 그림전
강인춘ㆍ김경숙 등 작가 21명
강인춘ㆍ김경숙 등 작가 21명
`고향의 봄`과 `오빠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좋아하는 동요다. 이 노래를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가 이 시대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원수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1층 전시실에 기획전 `그림으로 만나는 고향의 봄과 오빠 생각`을 마련했다.
`고향의 봄`을 그린 작품은 모두 18점, `오빠 생각`을 그린 작품은 모두 24점으로 이 중 `고향의 봄`은 지난해에 제작돼 이원수문학관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며 올해 `오빠 생각` 24점을 추가 제작해 함께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94년 어린이 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인춘을 비롯해 김경숙ㆍ김박ㆍ김복태ㆍ김석진ㆍ김연정ㆍ김천정ㆍ김한슬ㆍ소중애ㆍ안예리ㆍ오치근ㆍ유동관ㆍ윤문영ㆍ윤미경ㆍ이상교ㆍ이상윤ㆍ이석연ㆍ이영원ㆍ이한중ㆍ이혜숙ㆍ최양숙ㆍ하원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 작가 21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우리나라 1호 문인 부부이기도 한 두 사람의 대표 작품을 한 자리에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창원의 귀한 문화자산을 널리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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