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남돌)는 지난달 29일 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원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함께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상가 등을 직접 방문， 홍보물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캠페인을 통해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가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알려 복지상담，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권남돌 위원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마을 상황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의 도움이 특히나 필요한 분야"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