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48 (금)
고성군 `소가야 역사 도시 건설` 가속도
고성군 `소가야 역사 도시 건설` 가속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9.28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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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공모 4개 분야 선정
예산 총 2억9800만원 확보
2024년 `야행`사업에 주력

고성군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공모사업에 4개 분야가 선정되면서 2억 9800만 원을 확보해 민선 8기의 출발과 함께 추진하는 `소가야 역사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의 문화재가 단순한 보존과 보호가 필요한 유적이 아닌 다양한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나의 장치로써 작용하는 가운데 군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소가야 역사 도시 건설`을 도모해 고성군의 새로운 출발을 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공모 신청해 △생생문화재 사업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개 분야에서 2억 9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은 군민들에게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광자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각 사업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야간문화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 선정에 주력해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문화유산 도시 고성` 건설에 추진력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건설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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