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37 (토)
"행정통합안 발 빠른 결단 환영"
"행정통합안 발 빠른 결단 환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9.28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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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
박완수 경남지사 지지 회견
특별연합 실익 없고 예산 낭비
국민의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는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도지사의 행정통합안 결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는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도지사의 행정통합안 결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가 부산ㆍ울산ㆍ경남 행정통합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는 2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발 빠른 행정통합안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 8기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정 비전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균형발전ㆍ도민안전ㆍ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에 큰 비중을 두고 조직구조ㆍ조직문화ㆍ재정ㆍ규제 혁신 등 4대 혁신을 토대로 4대 도정 목표와 22개 정책과제, 67개 과제를 추진해 많은 도민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부울경 특별연합은 경남도민에게 실익이 없고 행정 낭비, 예산 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행정통합안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800만 도시로 가고자 하는 박완수 도지사의 발 빠른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산ㆍ대구ㆍ광주 등 중심지역은 선호하지만 메가시티 중심이 될 수 없는 지역은 홀로서기를 선호했었다며 서부경남 등 변방 지역은 홀대받을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해 기존 지자체 위에 별도로 조직하고, 특별지자체단체장을 선출해 필요한 재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겠다는 합동 추진단은 결국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광역단체장 3명의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며 행정통합을 왜 반대하는 것인지, 본질에 대한 주장은 없고, 오직 정쟁으로 삼겠다는 정치 계산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중앙위원 경남연합회는 부울경 특별연합부터 하라고 떼를 쓰는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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