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5명이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받아 이웃돕기에 쾌척해 3고(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민 1인당 10만 원씩 희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촌면 센텀두산아파트에 거주하며 이장직을 맡고 있는 김영자ㆍ김은희ㆍ심선혜ㆍ최영숙ㆍ홍미자 씨는 최근 주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신들이 받은 코로나 희망지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이 기부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했다.
희망지원금을 기부한 김씨 등은 지난 2019년 센텀두산아파트 이장직을 맡아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해오면서 친목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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