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특구 연구소기업 29곳 `도내 최다`
의생명특구 연구소기업 29곳 `도내 최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9.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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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플러스 등 2개사 추가
투자ㆍ수출ㆍ고용 등 성과
"개발 지원 R&D 허브 도약"

김해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 2개사가 추가 등록하면서 도내 최다인 29개사로 늘어났다.

시는 지난 16일 ㈜나인플러스, ㈜코에볼루션 2개사가 2개 연구소기업이 지역에 둥지를 틀었다고 26일 밝혔다.

㈜나인플러스는 어성초영농조합법인㈜이 신규 창업한 기업이다. 순천향대학교의 `특정식물 추출물을 활용한 염증유발물질과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억제하는 물질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코에볼루션은 ㈜휴먼바이오텍에서 신규 창업한 연구소기업이다. 순천향대학교의 `초소형 유전자 전달체를 포함한 줄기세포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세포 대량배양 기술에서 파생된 배양액 내 피부, 모발 세포 분화에 관련된 성장인자들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 강소특구는 지난 2019년 6월 국내 유일 의생명ㆍ의료기기 분야 특화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소기업 코스바이오(주)는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제품을 일본에 수출해 지난 2020년 11만 달러, 2021년 19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고 점진적으로 성장해 올해는 25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 다른 연구소기업 ㈜메디칼솔루션시스템은 생체신호 분석 시스템 관련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16명을 새로 고용했고 지난해에는 8억 원의 매출을 냈다.

강소특구 내 교원창업기업인 ㈜넥스세라는 `신생혈관 질환 예방 등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2022년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78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김해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상반기에 이미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연구소기업 등록 7개사, 기술출자 및 이전 13건(1억 8500만 원), 창업지원 11개사이다. 올해 목표치는 연구소기업 등록 4개사, 기술출자 및 이전 10건, 창업지원 6개사였다.

시는 강소특구 육성 연계사업으로 △의생명ㆍ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2021~2025년 총사업비 21억 7000만 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사업(2022~2026년 총사업비 15억 원) △전자약ㆍ디지털치료제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2022~2024년 총사업비 6억 원) 등을 추진한다. 지난 7월에는 연구소기업 협의회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갖는 등 김해 강소특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승욱 시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김해 강소특구가 전국 최고의 의생명ㆍ의료기기 R&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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