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30 (금)
창녕 공순호 농가, 한우 챔피언 등극
창녕 공순호 농가, 한우 챔피언 등극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9.25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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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진대회 경산우 부문 출전
유전능력 부문은 밀양 김용식 씨
우승한 소 앞에서 공순호(왼쪽 세 번째) 챔피언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승한 소 앞에서 공순호(왼쪽 세 번째) 챔피언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이 주최ㆍ주관하고 경남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23일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구인모 거창군수, 도내 한우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한우경진대회의 본대회인 한우품평회에서 경남 챔피언은 경산우(번식3부)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쥔 창녕군 공순호 농가가 영예를 안았다. 그 외 5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 총 10두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는 밀양시 김용식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한우 경진대회가 우량 한우의 사육 기반을 확대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방역시연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 나눔 축산 실천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거창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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