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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 경남대 방문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 경남대 방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9.20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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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검증ㆍ투자협의 진행
`양자 발전 시스템 `문의
비야디 투자사전팀과 황승국 교수가 `양자 발전 시스템`을 검증하고 있다.
비야디 투자사전팀과 황승국 교수가 `양자 발전 시스템`을 검증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인 비야디(BYD)의 투자사전팀이 지난 19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를 방문해 기술 검증 및 투자협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에 올라서며 중국 내에서 전기자동차 돌풍을 이끌고 있는 `비야디(BYD)`는 그동안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 황승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 발전 시스템`을 전기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문의를 이어왔다.

이날 비야디 투자사전팀은 황승국 교수 연구팀과 함께 `양자 발전 시스템`의 적용 여부와 이외 다양한 기술 검증 및 투자 협의 등을 진행하면서 "중국 IT 복합 대기업인 `텐센트(Tencent)`에서도 경남대 황승국 교수의 `양자 발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오늘 검증 결과 및 협의 사항은 `텐센트`에도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황승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양자요동에 의한 자기유도증폭 발전시스템`은 양자 배열로 발전하며 부하현상 없이 지속적으로 회전할 수 있어 1회 충전만으로도 외부 충전 없이 지속적으로 자가발전이 가능한 특징을 가졌다.

한편, 연구팀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대형발전기 전문 업체 ㈜더루비(TRC)에서는 380V, 49A 규모의 산업형 중형 발전모터(양자 다이나모)를 개발 중이며, 최근 1차 테스트를 통해 49A의 입력과 출력이 1대 1 비율로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설계 작업을 더욱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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