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3.4%ㆍ김해 17.2% 차지
40대 15.2% 최다 50대 14.2%
40대 15.2% 최다 50대 14.2%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검사량이 줄어드는 추석 연휴 등 여파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2만 8224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9209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4032명이 확진된 셈으로 앞 주 5347.6명과 비교해 1315.6명이 감소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3주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9418명(33.4%)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4857명(17.2%), 진주 3151명(11.2%), 양산 2489명(8.8%), 거제 1932명(6.8%), 사천 1038명(3.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50대(14.2%), 10대ㆍ60대(14.1%), 70대 이상(13.8%) 순으로 집계됐다.
앞 주보다 10대 미만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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