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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다시 찾고 싶은`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9.07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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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서 `행사지원 보고회`
부서별 준비사항ㆍ계획 등 점검
밀양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지원 보고회를 하고 있다.
밀양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지원 보고회를 하고 있다.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지원 보고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남루를 비롯한 밀양강 언저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 2020년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민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밀하게 홍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해 전 담당 부서장들과 주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준비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 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32개 부서, 16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축제 행정 지원단을 통해 축제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공무원 630명을 13개 분야의 근무자로 편성해 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대규모 관광객이 운집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방역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계획 분야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이외에도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박일호 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해 밀양의 도시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시의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10년이 되는 해인 만큼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심도시 밀양에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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