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깍두기` 국악뮤지컬
권선징악 메시지 전달해
권선징악 메시지 전달해
경남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큰 사랑을 받는 창작집단 `깍두기`가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이 8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한다.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은 엄마 심부름으로 애완견 마스와 할머니 집으로 떠나는 빨강모자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깊은 숲에서 만난 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 할머니 집에서 벌어지는 늑대와 아이들의 한판 승부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 공연은 빨강모자와 친구들, 늑대를 통해 `권선징악` 메시지를 전달한다. 봉산 사자춤부터 마술까지 연희 대잔치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창작집단 `깍두기`는 관객들이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창작국악 연희극을 목표로 가족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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