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0:40 (금)
김해 투자자문단 출범… 경제 발전 기폭제되길
김해 투자자문단 출범… 경제 발전 기폭제되길
  • 경남매일
  • 승인 2022.09.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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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후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구성ㆍ운영계획`에 처음으로 결재하며 민선 8기 시장으로서 공식 업무 시작을 알렸다.

홍 시장은 `1호 결재`에 대기업ㆍ신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런 투자유치자문단이 지난달 31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출범한 자문단에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총 2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홍철ㆍ김정호 의원, 김영일 전 의원 등 3명이 고문으로 참여했으며 자문관으로는 시ㆍ도의원, 출향ㆍ지역 기업 대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등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관은 경제동향 상시 파악, 투자의향기업과 타깃기업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회의를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한다. 시는 투자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한 안착을 위한 입지 제공,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주력산업 1조 20억 원 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올해 1조 원 목표를 최단기간 달성한 바 있다. 지난달 말 현재 20개 기업으로부터 2조 49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구조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한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투자매력 특별시 김해`를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시장이 구상한 투자유치자문단이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완전히 지울 수 있는 후속 투자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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