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2.1%ㆍ김해 16.7%
50대 15% 최다 40대 14.2%
50대 15% 최다 40대 14.2%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재유행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남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5만 1602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8188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371.7명이다. 앞 주 8541.4명보다 1169.7명이 줄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달 5일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대략 2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만 6580명(32.1%)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8614명(16.7%), 진주 6025명(11.7%), 양산 5237명(10.1%), 거제 3331명(6.5%), 사천 2044명(4.0%)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50대가 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14.2%), 70대 이상(13.6%), 60대(13.4%) 순으로 집계됐다.
앞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대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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