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7년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과 설명회
7년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성과 설명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3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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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억 들여 거점시설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공유
지난 29일 김해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주민 PLUS 성과 설명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9일 김해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주민 PLUS 성과 설명회`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7년간 원도심(동상ㆍ회현ㆍ부원동)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김해시와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주민 PLUS 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해 원도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 홍보 영상과 성과 설명을 통해 그간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과 주민공동체의 활동, 주민주도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사례, 원도심 곳곳의 거점시설 현황 등을 주민과 함께 공유했다. 시는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동상ㆍ회현ㆍ부원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시작한 김해시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6월까지 총사업비 467억 원을 들여 7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7년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는 다어울림센터, 회현연가, 남산별곡 등 6개의 거점시설이 조성됐다. 또 회현연가 협동조합, 남산별곡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8개를 육성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도 원도심 도시재생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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