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18명 참여
맞춤형 프로그램 무료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무료 제공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응급구조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실기와 필기시험도 함께 진행해 참여한 모든 청소년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은 앞으로 안전교육 의무 업장(놀이공원, 해수욕장 등)에서 안전요원으로 취직 가능해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ITQ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314-13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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