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구 도ㆍ시의원 및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희봉 도의원， 조팔도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철훈 시의원과 상동면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장 7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동 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예산확보 지원， 건설 중인 국지도 60호선(생림～상동) 하부통과 BOX교 설치， 국지도 69호선(화현～용산) 벚꽃나무 가로수 보식 요청 등을 비롯해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경남도 및 김해시와 협의해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건의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순주 상동면장은 "도ㆍ시의원님과 자생단체장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동면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6일까지 삼안동， 대동면， 불암동을 순회하면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