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2.6%ㆍ김해 16.4% 차지
50대 15.2% 최다 40대 14.8%
50대 15.2% 최다 40대 14.8%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5만 9790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 주보다 6914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8541.4명이 확진된 셈이다. 이는 앞 주 7546.6명보다 994.8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9일 8103.9명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만 9484명(32.6%)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9788명(16.4%), 진주 6942명(11.6%), 양산 6315명(10.6%), 거제 3892명(6.2%), 사천 2586명(4.3%)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5.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40대(14.8%), 60대(13.7%), 30대(12.6%) 순으로 집계됐다. 앞 주와 비교해 10대 미만 확진자가 0.9%P 늘어 증가 폭이 컸고, 20대 확진자는 1.2%p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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