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43 (토)
경남 확진자 1만 316명… 닷새만 1만명대
경남 확진자 1만 316명… 닷새만 1만명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8.23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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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976명ㆍ김해 1498명
누적 134만ㆍ사망 6명 추가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감소한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1만 316명이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주말 효과`로 평소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전날인 지난 21일 3788명과 비교해 6528명이 늘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지난 17일 1만 1631명을 기록한 이후 닷새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해외 입국이 39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시ㆍ군별로 조면 창원이 3976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498명, 진주 1043명, 양산 929명, 거제 706명, 사천 391명, 밀양 270명, 거창 256명, 함안 196명, 창녕 176명, 합천 152명, 남해 147명, 통영 143명, 고성 114명, 하동 112명, 함양 82명, 산청 72명, 의령 53명 순으로 많았다.

치료를 받던 30대 환자 1명과 80대 환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41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창원ㆍ사천 각 2명, 진주ㆍ김해 각 1명이며 성별은 남성 3명, 여성 3명이다. 연령대는 30대 1명, 80대 5명이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총 16만 4784명이다. 1일 6002명, 2일 6378명, 3일 5814명, 4일 6384명, 5일 6760명, 6일 6735명, 7일 3048명, 8일 9437명, 9일 8885명, 10일 8208명, 11일 7768명, 12일 7762명, 13일 7714명, 14일 3935명, 15일 5569명, 16일 1만 2721명, 17일 1만 1631명, 18일 9491명, 19일 8841명, 20일 7602명, 21일 3788명, 22일 1만 31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2%다. 23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4.5%, 4차 백신 접종률은 13.9%를 기록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4만 6195명(입원 101명, 재택치료 5만 1296명, 퇴원 129만 345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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