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싱글벙글 홀로라이프` 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이 사업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의 하나로 최근 비혼， 이혼， 고령화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대두되는 고독ㆍ고립 등을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및 정책 지원 사업이다.

밀양 시가족센터는 다음 달 16일까지 `1인 가구 대모집`을 통해 지역 내 숨어있는 1인 가구 발굴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 선정 후 자립역량 강화， 취미ㆍ여가 활동， 동아리 활동， 심리ㆍ정서 상담 등 맞춤형 1인 가구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밀양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등록 기간인 이달 말까지 등록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