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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한글학회경남지회장 연임 성공
김덕현 한글학회경남지회장 연임 성공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8.10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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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ㆍ조규환 부회장 선임
제23대 임원진 구성 마무리
김덕현 회장
김덕현 회장

한글학회경남지회는 최근 평의원회를 통해 2년 임기의 제23대 임원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장은 김덕현 회장(낙동강학생교육원 원장)과 박혜숙 부회장(창원상남초 교장)이 연임된 가운데, 새 부회장에 조규환 장학사(창원교육지원청)가 선임됐다.

학회의 역할 확대를 위해 마산외솔회 박창규 회장을 평의원으로 추대했으며, 경남대 노성미ㆍ김은정 교수(국어교육과), 조성숙 교수(교양학부)를 연구이사로, 경남교육청 이학수 공보담당사무관을 홍보이사로 위촉했다. 또 `국어순화경시대회자료집` 발간을 위해 김병일 박사(국어학)를 자문이사로, 김태완 장학사(창원교육지원청)를 총무이사로 영입했다.

초ㆍ중등학교 대상 한글사랑 운동의 확산을 위해 이종윤 교장(남양초) 외 10명의 초등학교장과 박래동 교장(창원중) 외 4명의 국어과 중등관리자를 새 운영이사로 임명했다. 이로써 고문ㆍ평의원회 9명과 임원단 37명으로 새 학회가 구성됐으며, 실무는 수석국장 오철환과 신현석 사무국장이 맡게 된다. 또 전임 부회장인 이상구 교수(경남대)와 양연규 평의원을 감사로 선임했다.

한글학회는 주시경 선생 중심으로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학술단체로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와 한글날 제정, 한국어 연구를 실천해 온 한글연구회이다. 경남지회는 경남대, 창원대 등 도내 대학 및 중등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 중심으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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