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촌지역 소비자 교육
쌀 소비 기반 조성ㆍ정보 제공
지역 먹거리로 탄소중립 실천
쌀 소비 기반 조성ㆍ정보 제공
지역 먹거리로 탄소중립 실천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농업인단체 등 농촌지역 소비자 9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에게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유정쌀베이킹 이남숙 대표는 우리 쌀을 활용한 감자쌀빵 요리법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수업 후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소비를 통해 푸드 마일리지(먹거리가 생산자 손을 떠나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 거리)를 줄여나가는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방법과 의미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에 대해 올바른 이해는 물론,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쌀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과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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