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3:56 (토)
경남 7월 고용률 내리고 실업률 오르고
경남 7월 고용률 내리고 실업률 오르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8.10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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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전년대비 7000명 증가
광고업ㆍ건설업 분야 고용 늘어
서비스ㆍ판매종사자 조금 상승

경남지역 지난달 기준 전년 같은달 대비 고용률은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밝힌 7월 경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가 175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0.6%)이 감소해 고용률은 61.5%로 0.3%p 하락했다.

또한, 실업자는 6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11.5%) 증가해 실업률은 3.6%로 0.4%p 상승했다.

고용률은 남자는 70.9%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고, 여자는 52.1%로 0.3%p 하락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1000명(0.2%)과 건설업에서 4000명(3.9%) 증가했으나, 도소매ㆍ음식ㆍ숙박업에서 1만 9000명(-5.7%),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에서 4000명(-2.9%) 각각 감소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2만 8000명(-2.4%)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서비스ㆍ판매종사자 4000명(0.9%) 사무종사자 2000명(0.9%) 각각 증가했으나, 기능ㆍ기계조작ㆍ조립ㆍ단순노무자는 3만 3000명(-4.9%)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54만 2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임금근로자는 121만 1000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실업자는 남자는 5000명(-12.2%) 감소, 여자는 1만 2000명(72.7%)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남자는 0.4%p 하락한 3.6%, 여자는 1.5%p 상승한 3.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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