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창녕ㆍ마산ㆍ거창ㆍ대성FC 출전
코로나19 영향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
코로나19 영향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
2022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6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권역리그(총 193개 팀 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프로산하 유스팀 포함)이 출전한다.
64개 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64개 팀 조별풀리그(4개 팀씩 16개 조)를 거친 후 각 조 1ㆍ2위 팀끼리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경남A권역에서는 창녕고(우승)ㆍ마산공고(준우승), 경남B권역에서는 거창FC(우승)ㆍ대성FC(준우승)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코로나 시기였던 지난 2020년은 창녕에서, 지난해에는 남해에서 성공적으로 고등왕중왕전을 치렀고, 2022년 창녕에서 다시 열리는 고등왕중왕전은 유관중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학부모, 축구 관계자들을 위해 전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전국의 권역별 성적 우수팀 64개 팀이 출전하는 큰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경남의 축구 인프라 구성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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