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11:48 (수)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 `힘찬 슈팅`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 `힘찬 슈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8.09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권 창녕ㆍ마산ㆍ거창ㆍ대성FC 출전
코로나19 영향 전 경기 인터넷 생중계
지난해 남해에서 열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경기 모습.
지난해 남해에서 열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경기 모습.

2022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6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권역리그(총 193개 팀 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프로산하 유스팀 포함)이 출전한다.

64개 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64개 팀 조별풀리그(4개 팀씩 16개 조)를 거친 후 각 조 1ㆍ2위 팀끼리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경남A권역에서는 창녕고(우승)ㆍ마산공고(준우승), 경남B권역에서는 거창FC(우승)ㆍ대성FC(준우승)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코로나 시기였던 지난 2020년은 창녕에서, 지난해에는 남해에서 성공적으로 고등왕중왕전을 치렀고, 2022년 창녕에서 다시 열리는 고등왕중왕전은 유관중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학부모, 축구 관계자들을 위해 전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전국의 권역별 성적 우수팀 64개 팀이 출전하는 큰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경남의 축구 인프라 구성과 축구에 대한 애정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