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17 (금)
경남농기원, 국화 옐로팝 등 5품종 보호권 획득… 활용도 ↑
경남농기원, 국화 옐로팝 등 5품종 보호권 획득… 활용도 ↑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8.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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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디스버드(Disburd)형 국화 `옐로팝` 등 5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디스버드형 국화는 스프레이국화에서 곁가지를 제거하고 줄기 끝에 1개의 꽃봉오리만 남겨 재배한 국화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국화 5품종은 꽃의 형태(화형)가 공처럼 둥글고 방울 리본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노란색의 `옐로팝`과 연분홍색의 `해피팝`은 은은한 파스텔톤 색상으로 꽃꽂이용이나 꽃다발 등 활용도가 높아 플로리스트의 선호도가 높다.

선명한 자주색의 `바이올렛팝`, 분홍색 `루비팝`, 꽃잎이 노란색 바탕에 녹색 테두리가 있는 `앰버팝`은 꽃잎 수가 많고 탈락(꽃잎이 떨어짐)이 적어 화형이 안정적으로 완전한 구형을 띠고 있어 재배 농가 호응이 높다. 이들 품종은 지난해 2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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