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권(거창ㆍ합천ㆍ함양)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거창권 지역주민의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및 문제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창권 내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거창군 보건소, 거창적십자병원, 거창ㆍ함양ㆍ합천 소방서, 거창 경찰서, 중앙메디컬병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8개 기관 응급의료 대응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중증응급 이송ㆍ전원 및 진료협력으로 거창권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방법을 논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창ㆍ합천ㆍ함양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의료기관-119구급상황관리센터 간 상호협력 및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