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총 6억원 지원
"지역 특색 반영 콘텐츠 개발"
"지역 특색 반영 콘텐츠 개발"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이 `사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기간 연장에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천행복교육지구를 오는 2024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와 도교육청은 매년 각 3억 원씩 모두 6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천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018년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 예산은 행복교육지구 주요 사업인 `마을학교` 운영에 사용한다.
올해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30개와 122명의 마을교사들이 학생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매년 학생과 학부모 참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시 평생학습센터에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 마을학교(창의공작소)를 신설해 4차 산업 미래교육에 대한 3D 메이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특산품을 활용,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놀이ㆍ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지역민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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