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ㆍ이하 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회장 장기영)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ㆍ경남대표 선발전`(이하 KeG 전국 결선)이 진주시e스포츠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3종목 148명의 선수가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단체전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오지훈ㆍ윤시훈ㆍ김상훈ㆍ문태령ㆍ한정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TSC Gaming (안정환ㆍ최용빈ㆍ오세선ㆍ박태흠)， 개인전 카트라이더 부문에 정승준ㆍ김지환 등 11명이 선발돼 오는 20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 2019 KeG 전국 1위 종합 우승을 달성한 경남은 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진주시e스포츠커뮤니티센터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덕 진흥원 원장은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eG 전국 결선에서 경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9일 경남 대표 선수단은 출정식을 갖고 전국 결선에서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