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외동 무접매을서 태동
4개 지점 운영 회원 4만 4300명
4개 지점 운영 회원 4만 4300명
서김해새마을금고는 지난 6일 금고 자체회관에서 지역 최초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상수 울산ㆍ경남지역본부장은 직접 서김해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트로피와 수치기를 전달했다.
서김해새마을금고는 지난 1977년 외동 무접마을에서 태동했다. 현재 본점을 비롯한 4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거래 회원 4만 4300명, 자산 3100억 원, 예수부채 2800억 원, 대출채권 2200억 원, 출자금 129억 원을 보유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선도금고로 자리 잡고 있다.
서김해새마을금고 이연석 이사장은 "자산 3000억 원 달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으로 금고를 경영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상생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금융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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