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2.7%ㆍ김해 17.3% 차지
10대 20.2% 최다 40대 15.5%
10대 20.2% 최다 40대 15.5%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완연하다.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2만 3315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970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330.7명으로 앞 주 1944명보다 1386.7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첫째 주 3425명 이후 12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7616명(32.7%)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4042명(17.3%), 양산 3505명(15.0%), 거제 2042명(8.8%), 진주 1928명(8.3%), 사천 786명(3.4%)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15.5%), 50대(13.9%), 20대(12.8%) 순으로 집계됐다.
앞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1.2%P 늘어 증가 폭이 컸다. 20대 확진자가 1.1%P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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