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33 (일)
경남 확진자 5463명… 재확산세 가속
경남 확진자 5463명… 재확산세 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26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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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128명ㆍ김해 935명
누적 115만ㆍ위중증 6명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5000명대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5463명이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1000명대로 줄어든 전날 3516명과 비교해 급증했다. 5000명대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25일 5180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감염 5437명, 해외입국 26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 5419명, 외국인 44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2128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935명, 양산 599명, 진주 434명, 거제 420명, 사천 193명, 밀양 159명 등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졌다.

통영 95명, 거창 69명, 합천 61명, 함안 60명, 함양 58명, 고성 57명, 남해 52명, 창녕 49명, 하동 44명, 산청 27명, 의령 23명 등에서도 확산세가 잇따랐다. 치료 중인 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도 추가됐다. 40대와 60대 환자 각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26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2%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5만 2133명이다. 1일 576명, 2일 587명, 3일 332명, 4일 1074명, 5일 1066명, 6일 971명, 7일 1039명, 8일 1094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5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 14일 2064명, 15일 2299명, 16일 2231명, 17일 1164명, 18일 3968명, 19일 3845명, 20일 3479명, 21일 3564명, 22일 3778명, 23일 3517명, 24일 1947명, 25일 5463명 등이다.

26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3.1%, 4차 백신 접종률은 10.9%를 기록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5만 6380명(입원 41명, 재택치료 2만 5140명, 퇴원 112만 99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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