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5:10 (일)
경남 확진자 `주말 효과`로 1천명대로 감소
경남 확진자 `주말 효과`로 1천명대로 감소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25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556명ㆍ김해 351명 등
누적 115만명ㆍ위중증 7명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효과`를 보이는 월요일 기준으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1947명이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3970명을 기록한 뒤 6일 연속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1주일 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검사량이 줄어드는 월요일 기준으로 하면 10주 만에 1000명을 웃돈 지난 17일 1164명과 비교해 무려 783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1926명, 해외입국 2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931명, 외국인 16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556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351명, 양산 280명, 거제 204명, 진주 147명, 통영 114명 등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천 64명, 밀양 58명, 고성 37명, 거창 32명, 함양 20명, 함안 19명, 하동 18명, 남해 14명, 창녕 12명, 합천 10명, 의령 7명, 산청 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추가 사망자도 발생했다. 치료 중인 8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264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이다.

25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9.4%, 4차 백신 접종률은 10.3%를 기록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5만 917명(입원 37명, 재택치료 2만 3660명, 퇴원 112만 5956명)으로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