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6회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한다.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초등부， 일반부(만 18세 이상) 2개 부문이며， 신청은 콘테스트 누리집(http://contest.co.kr)으로 하면 된다. 전형료는 초등부 8만 원， 일반부 10만 원이다. 

지정곡은 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 다음카페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이 주어진다. 

아름다운 김해로 전국성악경연대회는 경남과 김해를 소재로 한 지정곡(수로왕릉의 가을， 구지봉， 신어산에 비 내리고 등)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이에 지역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의 우수한 신인 성악가를 발굴ㆍ육성하며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의 훌륭한 신인 성악가들이 많이 참가해 아름다운 김해에서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늘 함께하는 문화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