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재단 용역 보고회
지역 여성 삶 변화 한눈에
지역 여성 삶 변화 한눈에
`여성친화도시` 김해시가 `성인지 통계구축`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성인지 통계구축` 용역에 따른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월 경남여성가족재단과 용역을 체결한 시는 `김해시 성인지 통계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인구ㆍ보육ㆍ안전ㆍ경제활동 등 10개 분야 164개의 개별 통계지표를 기준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연구 결과ㆍ내용에 대한 대학교수ㆍ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김해시만의 가치 있고 활용도 높은 성인지 통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재검토했다.
성인지 통계는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통계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 중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의 가장 기본적인 제도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추진하는 성인지 통계구축 연구 용역을 통해 김해시 여성의 삶에 대한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계지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이 `여성친화도시 김해`에 걸맞는성평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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