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35 (일)
주간 일평균 1944명 확진… 앞주 `더블링`
주간 일평균 1944명 확진… 앞주 `더블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19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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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1만 3608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697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944명으로 앞 주 948.3명보다 995.7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마지막 주 1140.3명 이후 7주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4411명(32.4%)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김해 2502명(18.4%), 양산 2007명(14.7%), 거제 1286명(9.5%), 진주 1197명(8.8%), 사천 471명(3.5%) 등 순으로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0.3%로 가장 많았다. 40대(15.5%), 50대(14.1%), 20대(13.9%) 등이 뒤를 이었다.

앞 주와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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