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27 (일)
경남 3970명 감염… 11주만 3000명 돌파
경남 3970명 감염… 11주만 3000명 돌파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19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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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359명ㆍ김해 749명 등
누적 113만명ㆍ위중증 6명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치솟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3970명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확진자가 줄어든 전날 1164명과 비교해 3배나 많은 수치이다. 3000명대 확진자는 3319명을 기록한 지난 5월 9일 이후 11주 만이다.

신규 감염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3944명, 해외입국 26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1359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749명, 양산 574명, 거제 381명, 진주 309명, 사천 129명, 밀양 102명 등에서 세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다.

통영 81명, 함안 47명, 남해 45명, 고성 38명, 창녕 34명, 하동 33명, 거창 25명, 합천 19명, 산청 17명, 함양 17명, 의령 11명 등에서도 확산세가 잇따랐다.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4%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2만 6542명이다. 1일 576명, 2일 587명, 3일 332명, 4일 1074명, 5일 1066명, 6일 971명, 7일 1039명, 8일 1094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5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 14일 2064명, 15일 2299명, 16일 2231명, 17일 1164명, 18일 3970명 등이다.

19일 오전 0시 기준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4.6%, 4차 9.8% 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만 789명(입원 28명, 재택치료 1만 5540명, 퇴원 111만 3970명, 사망 12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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