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01 (토)
경남 1164명 확진… 월요일 기준 10주만 `최다`
경남 1164명 확진… 월요일 기준 10주만 `최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7.18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301명ㆍ김해 213명 등
누적 112만명ㆍ위중증 2명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월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코로나19에 1164명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감염자는 지난 9일 1061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2000명을 넘던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1000명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주말 검사량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월요일 기준으로 하면 지난 5월 8일 1375명 이후 10주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모든 18개 시ㆍ군에서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1138명, 해외입국 26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147명, 외국인 17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301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213명, 거제 168명, 양산 161명, 진주 82명, 통영 79명, 사천 38명, 밀양 30명, 고성 22명, 함안 17명, 거창 15명, 남해 9명, 하동ㆍ산청ㆍ함양 각 6명, 창녕 5명, 의령ㆍ합천 각 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1%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2만 2572명이다. 1일 576명, 2일 587명, 3일 332명, 4일 1074명, 5일 1066명, 6일 971명, 7일 1039명, 8일 1094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5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 14일 2064명, 15일 2299명, 16일 2231명, 17일 116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일 0시 기준 112만 6819명(입원치료 30명, 재택치료 1만 3674명, 퇴원 111만 1864명, 사망 1251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4.6%, 4차 9.7%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