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7 (금)
거제 `현실적으로 비현실적인` 전
거제 `현실적으로 비현실적인` 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2.07.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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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잃어버린 일상 고찰
김수영 등 18명 조각ㆍ회화 선봬
김수영 작가의 `연방제의 빌딩_린넨에 유채`.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김수영 작가의 `연방제의 빌딩_린넨에 유채`.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거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함께 2022 나눔미술은행 `현실적으로 비현실적인`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현실을 담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소장한 국내 주요 작가 작품과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소장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가 마주하는 대상이 현실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재미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현실적으로 비현실적이었던` 팬데믹 시대 이후 잃어버렸던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면서 현실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김수영, 김순기, 김호민, 박영철, 손종준, 손혜경, 송필, 유비호, 윤상윤, 이유미, 이윤희, 이진준, 임흥순, 장태묵, 정보영, 정우재, 차대영, 최익진 등 우리 시대 주목할 만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미디어ㆍ조각ㆍ회화 작품들을 거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개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전시 감상`이 진행되며, 20인 이상 단체는 따로 날짜를 지정해서 해설 및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전시해설 영상과 온라인 전시 연계활동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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