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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 `완판 인기`
진주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 `완판 인기`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7.14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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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나조은마을기업 주최
상봉동 주민자치회 후원
20농가 4.5㎏ 350박스 팔아
`제3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봉동 지역 내 2개 작목반 총 20농가가 참여했다.
`제3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봉동 지역 내 2개 작목반 총 20농가가 참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나조은 마을기업(대표 김기식)이 주최하고 진주시 상봉동주민자치회가 후원한 `제3회 대룡골 둘레길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봉동 대룡골은 복숭아 재배에 유리한 환경 조건을 갖춰 이전부터 당도 높은 복숭아 재배 농가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상품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복숭아 직거래장터 사업은 지난 2019년까지는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주)에나조은마을기업에서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하고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봉동 지역 내 2개 작목반, 총 20농가가 참여했으며 복숭아 4.5㎏ 350박스가 직거래로 완판됐다.

김기식 대표는 "직거래 장터 사업은 농가는 중간 유통 비용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상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주)에나조은마을기업에서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상봉동만의 브랜드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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