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창의체험지원센터는 창원지역의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 14명과 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거점교육지원청인 창원창의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 상반기 사업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업무협조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에서 NH농협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행복채움 금융`， 창원레포츠파크의 `방송체험`， `자전거 배우기`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해금 교실` 기쁨해능력개발원과 예진공예문화협회의 `공예 교실` 등 8개 기관이 평소에도 지원해오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기 중， 방학， 주말에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주)파이디아 김동해 대표는 "전문성을 살려 창원 교육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성장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교육， 창의 체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락 교육장은 "지역 내 학교에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