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레포츠파크 사이클팀 정재희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열린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둘째 날 스프린트 예선에서 09초 607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종전 한국 신기록은 현존 국내 단거리 최강이자 경륜 최강 임채빈이 `8ㆍ15 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기록한 09초 714, 대회 신기록은 김청수 선수가 세운 10초 016이었다. 다만 최종 순위 4위에 그치며 기록 경신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정재희 선수는 1㎞ 독주 경기에도 참가해 1분 02초 43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단 관계자는 "팀내 주장이자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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