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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현충일에 - 조 원 희
2022년 현충일에 - 조 원 희
  • 경남매일
  • 승인 2022.07.04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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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현충일에
 - 조 원 희 

싱그러운 초록
천지에 드리운 날

슬픔의 폭 남겨두고
조기를 달았다

나라위해 겨레위해 바친
꽃다운 청춘 고귀한 영혼

갚을 길 없어 염치없지만
간절히
극락왕생을 빌었다

그들에게 빚진 목숨
이제는 보답하며 살자고
나라와 겨레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자고

나라의 소중함
겨레의 소중함 잊지 말고
가슴에 꼭꼭 새기며 살자고

사람답게 올바르게
사랑하며 살자고
맹세하고 다짐하며 살았다

시인 약력

- 월간《문학도시》시, 수필 등단
- 시를짓고듣는사람들의모임 부회장
- 부산문학인아카데미협회 공동발행인 및    부회장
- 부산불교문인협회 이사 
- 수상 : 문심작가상, 백호문학상 최우수상,
- 제21회 독도문화예술제전국대회 시낭송   부분 대상 수상(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외   다수  
- 시집 : 『이팝나무의 소원』외 공저 다수

상징과 존재양식도 양자의 완전한 결합을 의미하고 있음을 본다. 이처럼 상징에 있어서 개념(원관념)과 이미지(보조관념)는 동시적으로 나타난다. 일시적이고 많은 점을 시사해주는 호국보훈의달을 추념하는 시다. -안태봉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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