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0:27 (금)
경남경찰, 피서지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
경남경찰, 피서지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7.03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 여름철 214건 집중
15일까지 해수욕장 등 확인
경남경찰이 도내 한 피서지에서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이 도내 한 피서지에서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이 피서지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을 벌인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경남지역 26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불법 촬영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적발된 불법촬영은 631건에 달했다. 특히 피서철인 7~9월에 214건(33.9%)이 집중됐다.

이에 경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해 해수욕장, 계곡, 물놀이시설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주변의 공중화장실ㆍ숙박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