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동원 중장비 접촉
일부 마을 단수 주민 `불편`
일부 마을 단수 주민 `불편`
29일 오전 10시 20분께 양산시 다방동 사송신도시 인근 노포사송로에서 땅속에 묻힌 수도관이 파열돼 한때 인근 주민 등이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
양산시는 가스공사를 하던 업체에서 동원한 중장비가 도롯가에 묻힌 300㎜ 수도관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수도관을 잠그고 복구공사를 했다. 이 때문에 한때 사고지점 인근 일부 마을에는 복구공사 중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다.
수도관이 터지면서 반대쪽 도로에까지 도로가 침수됐다. 아울러 돌멩이, 흙이 튀면서 지나던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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