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과제에 성평등 정책 반영 촉구"
"민선 8기 과제에 성평등 정책 반영 촉구"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6.29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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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단체연합, 성명 발표
"대표성 갖는 파트너로 존중"
정당한 노동소득 보장 등 요구

도내 여성단체 등이 민선 8기 도정 과제에 여성이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성평등 실현 정책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남여성단체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여성을 도정 운영의 동등한 파트너로서 인식하는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미투운동, 2019년부터 이어지는 디지털 성 착취 고발, 코로나19 확산 속 혐오와 성차별 등으로 여성 행동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표된 민선 8기 도정 계획에서 여성 관련 정책은 여성친화 창업 지원, 출산, 안전 관련 정책에 그쳤다"며 "여성은 시혜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대상도 아니며, 누군가 보호해 줘야 하는 대상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하는 분야 노동을 통해 경제적 소득을 당당히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 경남 여성의 일상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으로 지속가능하도록 보장받을 권리, 경남지역에서 여성 농ㆍ어민으로 동등하게 보장받는 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주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 여성은 동등한 대표성을 갖고 정책을 제안할 권리, 논의할 권리를 보장받는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존중받길 요구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인수팀은 경남 여성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고, 여성 삶 전반을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성평등 정책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해당 성명에는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김해여성의전화, 김해여성회,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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