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상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상현)에 지난 27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상남동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상자 및 어린이 교구 5세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5월에도 라면 12박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라면과 어린이 교구 세트를 놓아두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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