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41 (금)
첼로 울림으로 누리는 `문화 힐링`
첼로 울림으로 누리는 `문화 힐링`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2.06.27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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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예회관서 `로맨틱 첼로`
바흐곡, 소프라노 이윤경 협연
`로맨틱 첼로` 공연 포스터.
`로맨틱 첼로` 공연 포스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로맨틱 첼로` 공연을 다음 달 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진행하는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 힐링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어로 `첼로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디 첼리스텐 앙상블(Die Cellisten Ensemble)`이 함께한다. 음악감독 정준수를 비롯해 15명의 단원들이 부산ㆍ울산ㆍ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을 소프라노 이윤경이 협연하고 말러의 심포니 5번 중 `Adagietto`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펼쳐진다. 베토벤의 `Menuett`와 영국민요 `Danny Boy`, 거슈윈의 `Fragment`, 영화 스팅의 OST `The Entertainer`, `The Easy Winners` 등 친숙한 멜로디를 첼로의 진한 울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5명의 첼리스트가 들려주는 진한 감동의 하모니는 여름밤 관람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시는 힐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와 전화예매(055-580-0000)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 유료회원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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