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연구원, 오염도 확인
대장균 등 모두 기준치 이하
대장균 등 모두 기준치 이하
도내 26개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가 모두 안전하고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해수욕장에 대해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검사 항목은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이다.
수질 검사 결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을 포함한 26개 해수욕장 총 80개 지점 모두 장구균, 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백사장 모래도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해 전 항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 사이에 모두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 1회 이상 시ㆍ군 합동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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